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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석 칼럼

 

 

 

 

이만석 목사 | 무슬림선교훈련원장

 

무슬림들은 공부를 많이 한 학자들이나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문맹이나 이구동성으로 꾸란은 오류가 없는 완벽한 책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과연 그럴까?”라는 호기심에서라도 확인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러나 무슬림들은 질문하는 것 자체를 두려워한다. 무함마드가 계시를 받았다는 꾸란에 대해서 의심하거나 질문을 하면 안 된다(꾸란 5:101). 왜냐하면 전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러다가 ‘불신자’가 되었다(꾸란5:102)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이슬람에서 불신자를 카피르(Kafir) 혹은 쿠파르(Kufar)라고 하는데 이는 문자적으로는 “이슬람을 믿지 않는 불신자”라는 뜻이지만 사실은 “싸워야 할 이슬람의 적”, “생명과 재산을 보호받지 못하는 자”, “배교자” 등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을 죽이는 것은 할랄(알라가 허락한 것)이라고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의심하고 질문하다가 불신자가 될까봐 두려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꾸란은 오류가 많은 책이다. 그 의미를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정직하게 번역해 놓으면 아무도 이슬람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기에, 충성된 무슬림 학자들은 소위 타끼야(Taqiyya) 번역 즉 의도적으로 미화된 거짓 번역을 하는 것이다.

 

꾸란의 모순들을 몇 가지만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다.

 

사마리아 사람들이 아론에게 제안해 금송아지를 만들었다고?

 

꾸란에 보면, 출애굽 당시 광야에서 모세가 산에 올라가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자 사마리아 사람들의 제안에 의해 아론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백성들이 함께 섬겼다고 한다. 이에 돌아온 모세가 아론의 머리채와 수염을 잡아당기며 분노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꾸란20:85-97)

 

사마리아 사람은 누구인가? 솔로몬 이후에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나눠졌는데, 북쪽의 열 지파는 사마리아를 수도로 정했고 남쪽의 두 지파는 예루살렘을 수도로 하여 서로 싸워 왔다. 그러다가 주전 722년 북쪽의 열 지파는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했다. 앗수르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배신을 막기 위해 앗수르 사람들을 보내어 섞여 살게 하였다. 그러던 중 이스라엘 사람들은 점차 그들과 동화되어 서로 결혼도 하고, 종교적으로도 타락하여 여호와도 섬기고 앗수르의 신들도 섬기게 되었다.

 

그러나 남쪽 유다 백성들은 주전 586년 바벨론에 패하여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지만 신앙과 혈통은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런데 바벨론이 페르시아에 패하고 페르시아의 고레스왕이 칙령을 내려서 유다 백성은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여 성전 건축을 시작하게 된다. 이때 먼저 망했던 북쪽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우리 조상들도 당신들의 하나님을 섬겼는데 우리도 성전 짓는 일을 돕겠다”고 제안했으나 남쪽의 유다 백성들은 “당신들에게는 이방인들의 피가 섞여 있으니 거룩한 성전 짓는 일에 손대지 말라”고 거부한다. 이에 분노하여 유대인들의 원수가 된 사람들이 사마리아 사람들이다.

 

 

모세는 주전 15세기에 살았던 인물인데 사마리아 사람이라는 호칭은 최소한 주전 8세기 북 이스라엘의 멸망 이후에 등장한다. 북쪽 이스라엘 사람들 혹은 각 지파의 이름으로 불리던 사람들은 앗수르에게 멸망했을 때부터 더 이상 멸망당한 이스라엘 이름으로 불릴 수 없게 되었고, 또한 앗수르인들과의 혼혈과 종교적 타락으로 더 이상 각 지파의 이름으로 칭할 수도 없기에 마땅한 호칭이 없어서 북 이스라엘의 수도였던 사마리아의 이름을 취하여 “사마리아 사람들” 혹은 “사마리아 백성들”이라고 불렀던 것으로 보인다.

 

『성 꾸란 의미의 한국어 번역』이라는 꾸란 번역서를 쓴 명지대 아랍어과 은퇴교수 최영길 박사의 주석에 의하면, 꾸란에 등장하는 사마리아 사람은 “황소를 숭배하는 백성 가운데 한 마술사요 위선자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즉 한 개인의 이름으로 바꿔 놓은 것이다. 그러나 이슬람 국제출판국에서 만든 꾸란 주석에는 “주전 722년에 아시리아가 사마리아를 점령하면서 시작된 이스라엘 자손의 한 부족”으로 설명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역사를 모르는 문맹이었던 무함마드가 “모세 시대에 사마리아 사람들이 등장하는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오류를 범한 것이 다. 이슬람의 경전 꾸란에는 이런 비상식적인 모순들이 수 없이 많다.

 

아론의 누이가 예수의 모친이라고?

 

무슬림들은 예수를 아랍어로 이싸(Isa)라고 부른다. 꾸란에서 그렇게 부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랍어 성경에서는 예수를 야수아(Yasuwa)라고 부른다. 이름뿐만 아니라 성경의 예수는 이슬람의 이싸와는 전혀 다른 인물이다. 꾸란에 등장하는 이싸는 십자가에 죽지도 않았으며, 부활하지도 않았고, 하나님의 아들도 아니고, 삼위일체의 2위도 아니고, 인류를 구원하러 온 것도 아니라고 한다. 이싸는 알라 외에 다른 신이 없다고 열심히 이슬람을 전하면서 무함마드가 올 것을 미리 알려주러 왔던 무슬림 선지자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러니 무슬림들이 ‘우리도 예수를 존경하고 믿고 따른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예수(Jesus)가 아니라 꾸란의 이싸(Isa)를 말하는 것이므로 속아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런데 꾸란에 보면 이싸는 두 가지 방법으로 출생을 했다고 한다. 첫째는 ‘흙으로 아담을 만들어 놓고 “되라”고 명하시니 아담이 흙에서 일어났고, 이싸의 경우도 그와 같다’(꾸란3:59)는 기록이다. 둘째는 아론의 누이 처녀 ‘마리얌(Maryam)’이 들판에 나가서 산고로 진통할 때 천사가 발밑에 냇물을 흐르게 하여 물을 마시게 하였고, 종려나무가지를 흔들어 떨어지는 열매를 먹고 힘을 내어 이싸를 출산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아기를 안고 사람들에게 오니 “아론의 누이여, 너의 부모는 부정한 사람들이 아니었는데 너는 어찌된 것이냐”고 묻자 갓 태어난 어린 이싸가 설명해 주었다고 한다.(꾸란19:22-34)

 

이 두 가지 기사를 보면 과연 이슬람의 이싸는 아담처럼 흙으로 만들어 놓고 “되라”고 해서 태어났는가 아니면 아론의 누이 마리얌이 들판에 나가서 산고를 겪으면서 태어났는가? 둘 중의 하나는 거짓말이다. 어떻게 한 사람이 두 가지 방법으로 태어날 수가 있는가?

 

물론 이슬람에서는 만쑤크(Mansukh:취소) 교리라는 것이 있어 꾸란의 두 계시가 서로 모순이 될 때는 나중 계시에 의해서 이전 계시는 자동으로 취소된다고 한다. 둘 중의 하나는 취소된 것이라고 둘러대면 되니 참 편리하기는 하겠지만 정상적인 사람은 납득이 쉽지 않을 것이다.

 

또한 성경의 모세와 아론은 형제간이었으며 미리암(Miriam)이라는 누이가 있었는데,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는 이름은 비슷하지만 15세기 정도의 역사적 간격이 있는 다른 사람이었다. 레위지파에 속하는 아론의 누이 미리암이 150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유다지파 소속인 예수의 모친 마리아로 둔갑하여 나타난 것이다.

 

 

이집트 왕이 하만 장군에게 바벨탑 건축을 명했다고?

 

꾸란에 보면 이집트 왕(Pharao)이 이런 말을 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족장들이여 나 외에는 너희를 위한 어떤 신도 아는 바가 없나니, 하만아! 진흙으로 벽돌을 구어 내가 모세의 신을 볼 수 있도록 높은 탑을 쌓으라.”(꾸란28:38)

 

창세기 11장에 등장하는 바벨탑 건축 사건과 출애굽기 1장에 등장하는 이집트 바로왕의 명령에 의한 건축공사와 에스더서에 등장하는 하만 (Haman) 장군이 동시대의 동일한 사건인 양 뒤섞여 있다. 이러한 주장을 ‘계시’라는 이름으로 선포하는 무함마드를 그 당시의 사람들은 ‘미친 놈(꾸란15:6)’ 혹은 ‘제정신이 아닌 시인’(꾸란37:36)이라 불렀다고 꾸란은 말하고 있다.

 

번역자의 변명인가 양심선언인가?

 

꾸란에는 각 장의 배경이 수시로 변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구약과 신약을 오가면서 섞여서 기술되고 있다. 위에서 몇 가지 예를 든 것처럼 서로 다른 시대와 장소의 사람들이 동시에 출현하거나, 서로 다른 인물을 동일인으로 혼동하여 기술하는 일도 적지 않다. 이에 관하여 최영길 박사는 한글로 번역한 꾸란의 개요 부분에서 독자들에게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꾸란은… 동일 주제가 서로 다른 방법으로 반복되고 아무 뚜렷한 이유 없이 곧 다른 주제로 연결되고 있다. 화자와 피화자가, 그리고 이야기의 방향이 아무런 예고 없이 전환되고 있다. 역사적 사건들이 제시되고 있으나, 역사서와는 다르게 제시되고 있다. 철학이나 형이상학의 제 문제들도 주제를 다룬 교과서의 것과는 다른 방법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인간과 우주에 관해서도 자연과학에서 언급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언급되고 있다… 바로 이런 것들로 인하여 경솔한 독자가… 당황하고 좌절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즉 꾸란은 역사적으로나 철학이나 자연과학적으로 볼 때는 오류가 많지만 “창조주의 지침서”이니 무조건 따르라는 것이다.

 

그러나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서 무조건 따라오라는데, 생각해 보지도 않고 그냥 따라간다면 스스로 흙탕물에 떠내려가는 죽은 물고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격이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 주신 이성과 논리를 이용하여 검증하는 절차를 밟아보고, 따라갈 것인가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상식일 것이다.

 

이미 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이제라도 눈을 부릅뜨고 정신을 차려야 할 때이다. 세계 77억 인구 중 18억이 이렇게 모순 투성이의 경전에 속고 있으며 이 숫자는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우리 가족이나 우리 아들딸들이 그 속는 자들 중에 휩쓸리지 않을 것이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무슬림들은 이미 엄청난 오일 달러를 투자해 가면서 세계를 속이고 있고 대한민국의 역사 교과서를 이슬람에 편향되게 바꾸어 놓았다. 우리 자녀들이 학교에서 선생님들의 입을 통해서 이슬람을 “평화의 종교, 평등의 종교, 관용의 종교” 등으로 배우고 있다.

 

 

유럽은 이슬람에 대해서 틀린 것을 틀렸다고 말하면 이슬람포비아(이슬람 공포증) 환자로 취급하며 처벌하는 ‘혐오표현 금지법, 차별 금지법’등을 법제화하여, 이슬람에 대해서는 이미 표현의 자유를 반납해버렸다.

 

아직까지는, 대한민국에서 틀린 것을 틀렸다고 말할 수 있고 모순을 모순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자유가 존재하지만, 유엔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강요하고 있고, 소위 인권운동가들과 입법부와 사법부를 장악한 대한민국 정부가 서둘러서 소수자의 인권을 빙자하여 이를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더 이상 침묵은 금이 아니다. 유럽처럼 모든 것을 빼앗기고 후회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이슬람의 거짓의 옷을 벗겨 참 모습을 알리는 것이 우리와 우리 후손들의 평안을 위해서 감당해야 할 우리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5:1)

 

* 이만석 목사

서울장신대와 장로회신학대학원 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 선교문학석사(MA) 선교학석사 (Th.M), 미국 Grace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박사(D.Miss). 오랫동안 이슬람권현지 선교사(86.4~2004.11)로 활동, 현재 한국이란인교회 담임, 4HIM운동 대표,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슬람대책위원장, 한국교회연합 이슬람대책연구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무함마드의 계시는 왜 자꾸 바뀔까> <베일 벗긴 이슬람> <이슬람의 알라는 기독교의 하나님인가>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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