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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 차별금지법 입장선회규탄 기자회견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박영선 선거캠프 앞에서 차별금지법을 지지하는 박 예비후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 후보는 지난 2016년 2월 29일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시절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살리기나라사랑운동본부 주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주관 3당 대표 초청 국회기도회>에서 차별금지법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동성애법, 차별금지법, 인권 관련법, 그리고 이슬람 문제, 저희는 결코 이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강하게 말씀드린다. 특히 이 동성애법 이것은 자연의 섭리와 하나님의 섭리를 어긋나게 하는 법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난 2월 14일 오후 국회에서 이낙연 대표가 주재한 설 민심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 후보는 과거 자신의 차별금지법 반대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 “5년 전 이야기이며 지금은 사회도 사람들의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이런 부분은 시대의 흐름과 같이 상황이 바뀌는 게 맞다”며 입장을 바꾸었다.

 

 

이에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반동성애교단연합,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진실역사교육연구회, GMW연합 외 시민단체들은 23일 오후 박 후보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별금지법에 대해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박영선 예비후보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박 후보에게 행동을 사과하고, 서울시장 경선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차별금지법 반대에서 지지로 입장을 선회한 위선적 행동에 대해 사과 △서울시장 경선에서 즉각 사퇴 △동성애퀴어축제 서울광장 사용 불허 등을 요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차별금지법에 대해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박영선 예비후보 규탄한다!

우리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4월 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과거 입장에서 선회해 차별금지법에 대해 지지 입장으로 돌아섰다는 언론뉴스를 접하고 깊은 실망감과 우려를 금할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 그는 지난 2016년 2월 29일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시절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살리기나라사랑운동본부 주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주관 3당 대표 초청 국회기도회>에서 차별금지법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었기 때문이다.

그는 심지어 ”하나님의 이름으로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동성애법, 차별금지법, 인권 관련법, 그리고 이슬람 문제, 저희는 결코 이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강하게 말씀드립니다. 특히 이 동성애법 이것은 자연의 섭리와 하나님의 섭리를 어긋나게 하는 법입니다.”라고까지 말해 큰 박수를 받았었다. 그러던 그가 공개적으로 잘 모르고 갔던 자리고 5년이 지나며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니 대단히 유감스럽다.

정치인들의 속성이 그렇다는 걸 모르는 바 아니지만, 5년 만에 어떤 이유로 그렇게 생각이 바뀌었는지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가 참석했던 기도회의 주최와 주관 단체에 대해선 생각이 바뀔 수 있겠지만, 한국교회 기독교인들이 절대 반대하는 동성애와 이슬람, 편향된 인권, 다수역차별 차별금지법에 대해선 그렇게 쉽게 생각이 바뀌어선 곤란하기 때문이다. 만일 짧은 5년의 시간 내 그의 생각이 바뀌었다면, 애초부터 그가 이 사안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지 않고 인기를 얻기 위해 즉흥적으로 거짓말을 했다고 추론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른 사안과 달리 한국교회가 지금껏 사활의 문제로 인식해 결사적으로 반대해온 첨예한 이슈이기에, 정치생명을 걸지 않는 한 쉽사리 그처럼 돌변한 태도를 보일 순 없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2월 14일 오후 국회에서 이낙연 대표가 주재한 설 민심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과거 자신의 차별금지법 반대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 “5년 전 이야기이며 지금은 사회도 사람들의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이런 부분은 시대의 흐름과 같이 상황이 바뀌는 게 맞다.”라는 답변을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 동성애 문제, 차별금지법 문제는 섣불리 시대의 흐름 운운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 변명은 “그땐 무지했지만 지금은 내 소신이기에 지지한다.”는 뜻이거나, “그 당시에도 반대하진 않았지만,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한국교회 신자들이 모인 자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지지하는 척할 수밖에 없었다.”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원래부터 그렇게 식언 일삼는 신뢰 잃은 국회의원이라면 또 모를까,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정치인이 그렇게 두루뭉술 넘어가선 곤란하다. 동성애의 부정적 폐해가 얼마나 심각하며, 차별금지법이 이름과 달리 소수를 특권층으로 격상시키며 다수를 역차별하는 무서운 독재법이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별금지법을 지지하겠다는 건 동성애 진영과 동성애를 지지하는 이들, 그리고 무슬림을 비롯한 특정한 소수를 등에 업고 유력한 정치인으로 부상하겠다는 야망이 기저에 깔려 있다고 본다.

그런데 이는 대단한 착각이며 어리석은 생각이다. 이미 고인이 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전철을 밟겠다는 건 지나친 만용이거나 객기에 불과하다. 동성애를 지지하고 서울광장을 음란 퀴어행사로 더렵혀온 박원순 전 시장의 비참한 말로를 보고서도 못 깨달았다면, 사리 판단력이 부족한 것이다. 그런 형편없는 수준의 사람이 막중한 서울시장 자리를 탐내고 있다면 서울시민을 모독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처럼 수준 이하의 서울시장을 바라지 않으며, 즉각적인 자진 사퇴를 촉구한다.

우리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때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겪었었다. 그로 인해 대한민국이 얼마나 시끄럽고 성적으로 타락했는지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박영선 예비후보는 그의 뒤를 밟겠다니 제정신인지 의아스럽다. 동성애자를 비롯한 특정한 소수를 우대하며 어떤 반대와 비판목소리도 잠재우겠다는 초헌법적 발상에 의한 독재법인 차별금지법 지지로 돌아섰다니 말이 되는가. 우리는 그의 카멜레온 변신술에 감탄하지만, 결코 그가 서울시장에 적합한 인물이라곤 생각지 않는다. 그는 지금껏 카멜레온 변신술과 같은 능숙한 처세술로 대중을 속여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정치권에서 차별금지법에 대한 경각심 없이 함부로 입법 발의하려는 움직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이는 일반 다수국민을 탄압하고 한국교회를 박해하려는 사악한 시도인 것이다. 우리는 다수국민과 한국교회 목에 칼을 겨누려는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단호히 배격하며 일치단결해 결사 항전할 것이다. 그리고 ‘닫힌 광장’으로 전락하고 큰 갈등과 분열을 야기하는 동성애 조장 서울퀴어축제 서울광장 사용을 절대 반대하며 박영선 예비후보 및 후보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카멜레온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차별금지법 반대에서 지지로 입장을 선회한 위선적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서울시장 경선에서 즉각 사퇴하라!

하나, 차별금지법에 대해 무지하거나 지금껏 기만해온 카멜레온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서울시장 자격이 없다. 동성애와 이슬람 등의 전파에 부역하겠다는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즉각 사퇴하라!

하나, 카멜레온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차별금지법이 이름과 달리 소수를 특권층으로 격상시키며 다수를 역차별하는 무서운 독재법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하기 바란다. 차별금지법을 지지해 다수국민 역차별당하도록 앞장서지 말고 서울시장 경선에서 즉각 사퇴하라!

하나, 우리는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에서 동성애자들이 알몸 퍼레이드를 벌이며 우리 자녀들을 성적으로 타락시키는 행동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모든 서울시장 후보들은 헛된 정치적 야망 버리고 동성애퀴어축제 서울광장 사용 절대 불허하라!



2021년 2월 23일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반동성애교단연합,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진실역사교육연구회, GMW연합 외 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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