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몽은 중국식 공산화 전략? 중국은 1980년대 등소평의 개방개혁 정책으로 시장 경제를 도입하여 산업화를 이루었다. 또한 2001년 미국 등 서방 선진국들이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승인함으로 중국은 세계화와 함께 세계의 공장이 되었다. 그 결과 중국은 1980년 이래 경제 대국 세계 2위의 자리를 지켜온 일본과 3위의 독일을 단숨에 제치고 2010년 GDP 세계 2위의 경제 대국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중국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미국을 대체할 세계 유일의 패권 국가가 되고 싶어 하며, 현재 세계가 당면한 문제 해결에 있어서 민주주의보다 중국식 공산주의가 우월함을 각국에 설득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중이다. 그들은 겉으로 평화와 우호를 외치지만 전 세계를 대상으로 조직적인 통일전선공작을 펼치고 있다. 통일전선공작은 공산주의의 대표적인 공산화전술이다. 중국 공산당이 세계를 상대로 공작을 할 때 세 부류로 나눈다. 시진핑은 '적색 구역(장악한 구역)', '회색구역(중간 지대), '흑색 구역(적의 구역)'으로 나누는데 '적색 구역'을 수고하고, '회색 구역'에 손을 내밀어 '적색 구역'에 통합시키고, '흑색 구역'을 상대로 투쟁하라고 당에 지시했다.
‘차별금지법 반대 전국의사연합’이 2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을 반대하는 제1차 전문인(의사 및 치과의사 1,500 여 명) 일동’(이하 의료인들) 명의의 성명을 발표했다. 먼저 의사 및 치과의사들을 시작으로 매주 각 분야의 전문인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할 예정이다. 의료인들은 이날 ‘의료 윤리와 의학을 위협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평등법 제정을 반대한다’는 제목의 성명에서 “작금에 시도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하 차별금지법)과 평등법, 그리고 이름만 다른 유사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차별금지법은 언뜻 들으면 차별을 없애자는 좋은 뜻을 담고 있는 법 같지만, 양의 탈을 쓰고 다가와 표현의 자유와 양심의 자유, 학문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는 세상에서 가장 불합리하고 위험한 법”이며, “나는 말해도 되고 너는 말하면 안 되는 불공정한 내로남불의 법”이라고 말했다. 특히 “차별금지법이 도입되면 의료가 왜곡되고 환자의 인권이 침해되는 비윤리적인 문제들이 발생한다”며 “학문적 표현과 질병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에 제약을 초래한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와 국민
한국 시각으로 15일, 미국 의회에서는 한국 국회가 지난 해 12월 통과 시킨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송영길 의원 대표 발의, 이낙연, 이인영, 안민석 등 더불어 민주당 의원 12인이 공동 발의, 일명 '김여정 하명법'이라는 비난도 있음)에 대한 청문회가 있었다. 우리나라 국회에서 발의하여 만든 법률에 대해 미국 의회에서 청문회를 연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처음 있는 일이다. 혹자는 내정간섭이라는 말도 사용하지만, 그 만큼 이 법률이 가진 문제점도 크다고 본다. 이날 미국의 공화당, 민주당 등 초당적인 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개최한 청문회는 대북전단금지법이 북한 인권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지적, 한국에서의 표현의 자유 제한, 한국에서 자유, 민주주의 개념이 공격당하고 있다는 판단, 문재인 정권의 도를 넘은 권력행위라는 비판, 그리고 한국 정부가 북한 인권 단체를 괴롭히고 있다는 비난까지 나왔다. 우선은 우리나라의 정치와 안보, 그리고 인권에 대한 것이 외국으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이 속상하다. 우리는 지금까지 수많은 희생과 어려움 속에서 정치적, 경제적 민주화를 이루어 온 나라라고 자부해 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