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가 그들을 자유케 하리리"라는 주제로 제15회 북한자유주간 서울역 통일광장기도회가 4월 30일(월) 밤 서울역 광장에서 열렸다.
퀴어축제의 서울광장 사용 조례 위반 행위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번 제18회 퀴어축제에서는 작년보다 훨씬 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복장을 한 참가자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지난 15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는 상의를 탈의한 여성들과 여성의 복장을 한 남성들, 속옷만 걸친 듯 과도한 노출을 한참가자들로 북적였다. 서울시의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시행세칙'은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행사에 관해 ‘시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문화 활동, 공익적 행사 및 집회를 위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으며,‘시민의 자유로운 통행을 방해하거나 혐오감을 주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즉 서울광장에서 퀴어축제처럼 선정적이고 변태적이며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사를 개최하도록 허가하는 것 자체가 불법인 것이다.
인명진 자유한국당(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자유한국당으로의당명 개정 및 횃불 모양의 당 로고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가20일 오후 2시부터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 앞에서열렸다. 이날 집회는새누리당평당원모임을 비롯한 보수시민단체가주최하고 천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8일 오후 새누리당사 앞에서 보수단체 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집회는 박사모, 행주치마의병대, 불공정언론퇴출시민연합 등이 주최하고 200 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9일 국회에서 통과되어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시작됐지만, 10일(토) 서울 도심에서 열린 제7차 주말촛불집회는 여전히 ‘대통령 즉각 퇴진’ 구호로 진행되었다.청와대 인근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렸다.참가자들에게 배부된 손피켓에는 '박근혜 즉각 퇴진', '박근혜를 구속하라' 등 구호가 적혀있었다. 무대차량 옆면에는 '사드 가고 평화 오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사드(THAAD) 배치를 반대하는 주최측의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중고생혁명'이라는 단체 회원들 20여 명이 교복을 입고 참가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이 집회에 참석하여 '박근혜를 구속하라'는 피켓을 들고 시민들의 촬영에 임했다.이날집회 현장에는 통합진보당의 실질적 후신 정당이라고 할 수 있는 민중연합당이 만들어 배포한 ‘이석기 의원 석방하라’는 피켓도 등장했다.
지난 11일 서울퀴어축제에 참가한 소녀들. 이들이 들고 있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성소수자 혐오는 치료될 수 있어요", "신이 퀴어를 미워한다면 내가 이렇게 귀여울 리가!", "My body, My rules"깜찍하고 앳된 모습의 이들에게 그릇된 성의식을 넣어주고, 성적자기결정권이라는 이름으로 성적 부도덕을 합리화하도록 의식을 심어준 사람들은 누구일까?
지난 11일(토) 서울광장 퀴어문화축제에 김조광수·김승환 동성커플이 모습을 나타냈다. 이들은 국내 첫 동성결혼 인정 소송을 신청했다가 지난달 25일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부터 '각하' 결정을 받자 즉각 항고할 뜻을 밝힌 바 있다.
11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서울 중구 대한문 광장에서 '서울광장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가 열렸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서울 광장에서의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전국에서 몰려와 대한문 광장과 덕수궁 담을 낀 보도를 넘어 차도 일부까지 자리를 채웠다. 가끔씩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자리를 뜨지 않았다.
14일 오후 2시 구로구 건강과 가정을 위한 학부모연합, 구로구 유권자 연맹, 양성평등연대 주관으로 구로구 의회 정문 앞에서 '구로구 양성평등기본조례안 통과 반대 집회'로 한 학부모가 '젠더 사회적 성 OUT!'이라는 피켓을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