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선교 컨퍼런스(제26차 북한구원 기도성회)가 오는 7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9일 오후 3시까지 개최된다.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둘째 날부터는 오전 9시 30분에 집회가 시작되며 밤 10시에 그 날 모든 순서를 마치게 된다. 특히 둘째 날은 북한 동포의 영육구원을 위해 하루 금식을 한다.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이 주최하는 통일선교 컨퍼런스는 2021년이 복음통일의 원년이 되기를 소망하며 올해 2월에 개최되었던 제25차 북한구원 금식성회부터 ‘통일선교 컨퍼런스’로 명명하게 되었다. 이번 여름 통일선교 컨퍼런스도 전국과 해외의 성도들이 참석 대상이고 참가비는 없다. 주제 성구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3)’이다. 차별금지법, 평등법,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국가보안법 개정과 폐지안, 주민자치기본법 등이 발의되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가족 개념이 해체되고 국가 안보마저 무너지는 정책 등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북한은 핵과 대량살상 무기로 무장하며 적화통일의 의지를 꺾지 않는 가운데 미군철수를 목표로 종전과 평화 협정 등이 강력히 추진되고 있다. 그야말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는 백척간두에 서있는 상황이다. 한국교회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이하 예자연)은 지난 ‘20년 7월 8일 발표한 ‘교회 방역 강화 방안 조치*’와 관련하여 국무총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모두발언(’20.7.8) 중 “최근 감염사례 절반이 교회 소규모 모임 및 행사에서 나왔다”는 내용의 근거가 무엇인지 국무조정실에 공개질의를 하였다. 이에 국무조정실에서는 ‘국무총리의 모두 발언은 회의 직전 사흘간 국내 발생 확진자 집계 결과를 근거’로 하였다고 하며, ‘'20.7.5~7.7 3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총 87명 중 교회 발 확진자는 43명으로 전체 대비 49.4%였다’라고 ’21년 3월 12일 답변하였다. 이 답변에 대해 예자연은 "질병관리청 브리핑 보도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 5일 ~ 7월 7일의 총 확진자는 87명이 아니라 153명이며, 교회 발 확진자도 43명이 아닌 17명*이다. 즉, 전체 대비하여 49.4%가 아닌 11.1% 이다. 국무총리는 제대로 된 통계가 아닌 인위적으로 조작된 통계를 근거로 방역 정책을 결정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했다. 또한 "국무조정실은 교회발 확진자는 43명이라고 하였으나 이는 ‘광주 광륵사’발 확진자를 교회발 확진자로 포함시킨 수치이며, 정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이하 한교총)이 주최한 3.1운동 102주년 기념예배가 2월 28일(일) 종로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념예배는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수칙을 엄격히 적용해 참석자를 최소화하는 대신, 1일 정오 녹화중계를 통해 전국의 성도들과 함께했다. 기념예배는 한기채 목사(기성 총회장)의 인도로 이철 공동대표회장(기감 감독회장)의 환영사, 장종현 공동대표회장(예장 백석 총회장)의 기념사, 김윤석 목사(예성 총회장)의 기도, 홍정자 목사(예장 진리 총회장)의 성경봉독, 소강석 공동대표회장(예장 합동 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 공동대표회장은 “일제의 억압으로 암울했던 1919년, 민족의 독립을 선언하며 하나님께서 평화와 조화를 꿈꾸게 하신 것처럼, 코로나19의 상황으로 어렵고 여러 가지 갈등을 겪으며 힘들어하는 오늘, 한교총이 나라와 민족의 큰 평화와 조화를 기대하며 예배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장종현 공동대표회장은 “당시 기독교 인구는 약 20만 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 적은 숫자였음에도 3.1운동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교회가 성령 안에서 하나였기 때문”이라며 “우리 기독교 신앙은 이기
한국교회는 2020년 12월 현재 168개국에 2만2259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 국적의 선교사도 1435명을 파송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한국선교연구원(KRIM)은 26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한국선교현황 통계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선교협의체인 KWMA와 연구기관인 KRIM이 한국선교현황 단일화를 위해 2019년 업무협약을 한 뒤 처음으로 내놓은 것이다. 홍현철 KRIM 원장은 “한국선교의 미래를 위해 정확한 통계 수치에 따라 전략과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각각 통계 조사를 하던 KWMA와 KRIM이 2020년 선교현황부터 함께 조사해 발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사는 지난해 11월 9일부터 12월 28일까지 진행됐고 조사에 응답한 단체는 233개다. 지난해 12월 현재 한국 국적의 장기선교사는 2만2259명이었고 파송국가는 168개국이었다. 지난해 KWMA가 발표한 2019년 한국선교현황의 171개국, 2만8039명과 비교하면 현격하게 줄었다. 반면 KRIM이 기존에 발표한 수치와 비교하면 올해도 선교사 수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KWMA는 그동안 KRIM
통일선교 컨퍼런스 ‘제25차 북한구원 금식성회’가 오는 2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일 오후 10시까지 유튜브 생방송으로 개최된다.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에서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2021년 새로운 10년을 여는 첫 금식성회로, 전국과 해외 성도들이 참석 대상이다. 주제 성구는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사 43:19)’이다. 강사는 이용희 교수를 비롯해 김권능 목사, 김미야 집사, 김성태 교수, 김종철 감독, 김재동 목사, 김현철 목사, 문창욱 목사, 박한수 목사, 오창화 대표, 윤학렬 감독, 이규 목사, 이기복 교수, 이빌립 목사, 이선규 목사, 이순실 집사, 이영환 목사, 이종락 목사, 이춘근 박사, 임현수 목사 등이다. 에스더기도운동 측은 “이제 복음통일의 기도 응답의 때가 이르렀음을 깨닫고, 소망 가운데 더욱 기도에 힘써야 한다”며 “다가올 영광스러운 복음통일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2021년이 복음통일의 원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에서 ‘에스더기도운동’을 검색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성회는 2
변증전도연구소(소장 안환균 목사)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전도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때를 맞아 변증전도에 관심있는 모든 교회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도용 ‘7문7답 전도지’를 무상으로 공급해드리는 ‘7문7답 전도 캠페인’을 시작한다. 변증전도연구소는 출석교인 20인 이내의 작은 교회는 최대 300부까지 무상으로 공급하며, 20인 이상의 교회는 정가(200원)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 그리고 한 번 공급받은 교회가 재신청할 경우에는 모두 예외없이 50% 할인 가격에 무제한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2월 5일까지 진행되는 1차 ‘7문7답 전도 캠페인’에 참여하실 교회들은 이메일(hkahn1337@hanmail.net)로 교회 이름과 함께 담임목사 성함, 출석교인 규모와 주소(우편번호 포함)를 보내면 된다. ‘7문7답 전도지’는 2013년 1월에 출간되어 지금까지 베스트셀러 전도지로 한국교회의 전도현장에 꾸준하게 공급되고 있는 사영리 형태의 변증전도지이다. 개척교회나 중대형 교회의 전도팀에서는 사람을 직접 만나 전도하기 어려운 요즘 같은 때에 이 전도지를 각 지역의 아파트나 빌라의 문 앞에 놓아두거나 우편함에 넣어두기만 하는 것으로도
지난 8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부터 교회에서 정규 예배 외 소모임과 행사 등을 강제 규제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가 반박 논평을 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9일 논평을 통해 7월 8일 현재, 전체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자 13,244명 가운데 교회와 관련된 인원은 약 550여명으로 전체의 4.19%를 차지하고 있고, 이는 이단(신천지/만민교회)의 5,254명(39.36%), 물류센터/콜센터/방문판매/클럽/운동시설 등에서 확진된 924명(7.0%), 그리고 병원/요양병원에서의 843명(6.4%)보다도 적은 것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이를 한국교회 교인 전체 967만 명(정부의 2015년 종교인구 조사 결과)을 대상으로 놓고 보면 0.0057%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그런데도 정부가 유독 기독교만을 콕 집어서 규제한다는 것은 종교 탄압이며, 행정편리주의고 독재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한국교회는 코로나 사태가 진행된 6개월 동안 적극적이고 효과적이며, 자발적으로 정부 방역에 협조해 왔는데, 이런 이런 기독교의 노력에 감사와 찬사는 보내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마치 코로나19바이러스의 진원지라도 되는 듯 규제부터 들고 나온 것
김재동 목사 하늘교회 담임 올해는 6·25전쟁발발 70주년이 되는 해다. 우리는 6·25전쟁을 잊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6·25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일 뿐만 아니라 반드시 끝내야 하는 전쟁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목회와 함께 매주 6·25 격전지 탐방과 6·25전쟁을 기억하는 생존자 분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필자가 6.25전쟁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6.25전쟁이야말로 하나님이 이 나라를 극적으로 구원하신 교회사이며 또한 자유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분들이 피 흘리며 싸운 잊지 말아야 하는 역사이기 때문이다. 한국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이라고 할 수 있는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압도적인 군사력을 가진 북한공산군의 기습남침 공격에 의해 시작되었다. 지상군 약 18만 명, 대포 400여 문, 소련제 탱크 242대 등의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파죽지세로 밀고 내려오는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4일 만에 대한민국 국군은 절반가량인 44,000여 명이 전사 또는 포로가 되었고 수도서울은 함락되고 말았다. 당시 대한민국은 누가 보아도 패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망하지 않고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대한민국
제21대 총선 후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발표한 성명서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한 데 대해서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가 23일 "NCCK, 정신 차리십시오"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교회언론회는 논평에서 예전에 차별금지법이 발의된 적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그 법안 중에 헌법에 위배되고 기독교를 옭죄는 독소조항들이 있어서 국민들의 저항에 부딪혀 만들어지지 못했다고 했다. 예를 들어 지난 2013년 국회의원 66명(현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소속 의원)이 발의하여 만든 법안에 동성애, 트랜스젠더, 전과, 사상과 정치적 의견, 종교에 관한 독소 조항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NCCK가 2014년 제28회 인권상 수상에서 동성애자이며, 군대 내 동성애를 옹호하는 사람에게도 상을 준 일이 있다면서 "그리스도인이라면, 공교회를 대표하는 기관이라면, 적어도 성경에 반하는 것을 옹호하거나 조장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교회언론회는 "NCCK는 막강한 권력을 가진 현 정부·여당에 대하여 ‘차별금지법’을 만들라고 강조하기 전에, 한국 기독교의 입장을 헤아려 보기 바란다. 정권에 아부라도 하는 것처럼 헛소리를 집어치우고, 한국교회에 위해(危害)를 가하게 될…
부활절(4월 12일)을 앞두고 6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에서 "죽음을 생명으로 반전시킨 은혜를 갈구합니다" 제목의 '2020년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메시지에서 온 땅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역병으로 일상이 무너진 혼돈스런 세상이 되었지만,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이 지금 오셔서 모든 혼란을 반전시켜 주시기를 갈구(渴求)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메시지 전문. <2020년 부활절 메시지> 죽음을 생명으로 반전시킨 은혜를 갈구합니다 2020년 부활절을 맞는다. 지금 온 땅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역병으로 인하여 온갖 혼란과 혼동과 혼선과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그야말로 모든 일상이 무너진 혼돈스런 세상이 되었다. 많은 이들이 질병에 감염되거나 죽고, 살아 있는 건강한 사람들도 이 무서운 질병이 언제 닥칠지 몰라 전전긍긍하며, 두려움 가운데 떨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이 같은 인간들의 죽음과 저주, 절망과 두려움을 이기게 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 가난한 자들, 병든 자들, 어둠 가운데 갇혀 있는 자들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하여 오셔서, 그들을 치료하시고 싸매 주셨다. 예수님은 죄로 인한 인간들의 고난과 죽음을 반전(反